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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새마을부녀회와 동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체험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감자, 대파, 상추 모종을 심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사업은 동주민센터 5층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감자 캐기 등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물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박종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작물을 심고, 수확물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동주민센터 옥상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취약계층에는 작으나마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매우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꾸준히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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