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군자새마을금고에서 추석맞이 쌀 300kg 기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9-25 17:36:14
    • 카카오톡 보내기
    ▲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30포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30포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1980년 창립 이후 지역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넘어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군자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베풀어 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고,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신길동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