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독 예방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및 역대 우수작 전시회 기념식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독 예방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및 역대 우수작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 기념식에서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 및 기념품 전달 시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유아동 대상 중독 예방 뮤지컬 프로그램의 사후 활동으로 공모전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유하며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작년과 올해 수상작을 포함해 2017년, 2021년, 2022년의 우수작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7월 4일까지 상록구청 갤러리 혜안을 방문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들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중독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