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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화정요양원과 꽃우물경로당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협약식은 이현주 화정요양원 원장과 박찬용 꽃우물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우물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화정요양원은 꽃우물경로당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부3동 관내에 소재한 화정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에서 모시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환경 제공, 인지 향상 및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장기요양시설이다.
꽃우물경로당은 단원구 꽃우물길 83에 위치한 경로당으로, 1992년 4월에 개소한 시립경로당이며 현재 25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
안은자 꽃우물경로당 부회장은 “꽃우물경로당 인근에 있는 화정요양원에서 후원을 결정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화정요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꽃우물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역할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은 선부3동 지역 주민에게 사회공헌 실천의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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