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GD컨벤션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호수동 孝 한마당’ 경로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GD컨벤션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호수동 孝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시의원,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각 경로당 어르신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로잔치는 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단체원들이 식사 배식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각 직능단체(▲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해솔한방병원 ▲예스플란트치과의 후원으로 한층 더 풍성한 경로잔치가 됐다.

 

김억중 레이크타운푸르지오경로당 회장은 “우리는 어른으로서 호수동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후손들의 삶에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며 “행복한 노년은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으며, “오늘 개최된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시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오늘 경로잔치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자존감 넘치는 노년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