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01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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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소방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달 30일 시흥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 출동대원의 감염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의 근무 환경은 각종 전염성 질환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번 위원회는 현장 출동대원들의 감염 사고 예방과 감염병 위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해 재난대응과장, 구급팀장, 구조·구급대원, 시화병원 응급의학과 이준희 과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주된 논의 사항은 ▲감염관리실 운영 현황 ▲현장 출동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실태 ▲현장 출동대원 안전관리 및 애로사항 등으로 전반적인 감염관리 실태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희 과장은 “감염병은 감염 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출동대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고글,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용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현장 출동대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감염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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