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AI 교육 지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9-21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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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협력...기획·마케팅·유통 서비스 분야 교육

     인천항만공사 AI 활용 기초교육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항만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지역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 사업주 또는 근로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기초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원장 하인수)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중견기업 대비 자기 계발 교육 기회가 적은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항만·물류 업종이 아니더라도 인천항 입주기업 근로자 또는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 모집은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일일 교육 형태로 인천인력개발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평일인 10월 24일과 주말인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각각 진행되며 약 25만원 상당의 무료 교육과 함께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10월 24일에는 기획·마케팅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 교육(20명), 10월 25일에는 유통 서비스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 교육(20명)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분야별 AI 도구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 실습과 기획서·브랜딩 제안서 작성, 발주 및 재고관리, 실제 재고관리표 작성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인천항만공사에 교육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일 복수 신청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인천항만공사가 부담한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환경·사회·투명 경영실장(ESG경영실장)은 “AI 시대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자기 계발 지원과 AI 활용 확산을 위해 본 교육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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