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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별망종합상사로부터 콩나물 50박스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기탁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망종합상사는 청소용품, 안전용품 등을 취급하는 장애인기업등록업체로 매년 안산시 전역 복지시설에 식료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근준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며, 그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품어온 마음이 느껴져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된 콩나물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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