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을 맞아 관내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봄맞이 주방 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을 맞아 관내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봄맞이 주방 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성포동 지사협은 2023년부터 매년 주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주방 환경개선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주방 환경개선 활동과 프라이팬, 주방세제, 행주, 수세미 등 주방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 이웃 CMS 정기 후원금(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마련했다.

 

홍경희 민간위원장은 “봄맞이 주방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히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봄맞이 주방 환경개선사업을 준비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도 살피는 따뜻한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