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엔지니어링 용인경량전철 운영 유지보수 사업 참여

    사회 / 전용혁 기자 / 2023-01-25 09: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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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설화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원구)이 참여하는 다원시스컨소시엄(다원시스ㆍ설화엔지니어링ㆍ대전교통공사)은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입찰에서 19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223억원으로 계약기간은 운영 개시일로부터 10년이며, 설화엔지니어링의 지분율은 25%이다.

    현재 용인경량전철은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가 맡고 있으며, 계약은 오는 7월 말 완료된다.

    설화엔지니어링은 설계, 건설사업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이다.

    최근 기계설비법 제정으로 철도시설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강화로 인한 시설물 유지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설화엔지니어링의 참여는 용인경전철 시설 유지보수 및 안전방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수곤 설화엔지니어링 사장은 “설화엔지니어링은 철도시설분야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조직을 만들고 국내 최고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시설물과 IoT를 연결하는 통합 유지관리시스템 개발에도 신규 투자하여 기존 사업과 연계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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