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슈퍼 인사동점, 구매 인증시 'KTX·호텔 숙박권' 제공 이벤트 진행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12-16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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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 원당 1회 중복 응모 가능… '서울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 콘셉트
    ▲ 부산슈퍼 인사동점 내부에 진열된 부산 대표 주류와 굿즈 상품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의 힙한 로컬 브랜드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편집숍 '부산슈퍼 인사동점'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부산 여행'이라는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낮은 진입 장벽과 풍성한 혜택이다. 매장에서 3,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 3,000원당 응모권이 1회씩 부여되어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경품 라인업은 '서울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 여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실제 관광 상품으로 꽉 채워졌다. 서울-부산 왕복 기차표를 비롯해 농심호텔 숙박권, 부산 시티투어 버스 및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권 등 부산 관광의 핵심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마련됐다.

    ▲ 부산의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소품들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부산 로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넘어, 실제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된 이번 경품 이벤트가 서울 시민들에게 부산 여행의 확실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산슈퍼 인사동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식품, 주류, 공예품 등 170여 종의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연말 특수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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