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2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이어진 제262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5월25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5월26일~이달 4일 10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5~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12~20일 8개 주민 센터와 구청 전부서,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구의회사무국에 대해 현장 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아울러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민주, 이은경, 이윤재, 신예진 의원이 구정 질문을 했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전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돌봄 노동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국가 책임 촉구 결의안’, 신예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탄압 규탄 결의안’, 고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 주민센터 통합복지 상담 역량 제고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어 이윤재, 조현우, 최은주 의원의 5분 발언을 끝으로 제262회 정례회는 마무리됐다.
폐회사에서 조성연 의장은 “정례회 기간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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