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메뉴인 콤보치킨과 스틱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소비자에게 특히 인기있는 부위만으로 구성한 메뉴들이다.

콤보치킨은 다리 4개, 윙 6개, 봉 6개로 구성했으며, 스틱치킨은 닭다리 10개로 제공된다. 이들 메뉴는 후라이드를 기본으로 하며, 이에 더하여 양념, 마일드맵슐랭, 간장, 마늘, 치요링, 불패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옵션을 마련하여,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담치킨은 한마리 치킨의 원료육으로 동물복지 인증육을, 순살치킨의 원료육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신메뉴로 출시된 콤보치킨, 스틱치킨 역시 100% 국내산 고급 원료육을 사용했다.

그동안 자담치킨은 신메뉴 출시 때마다 독특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체 개발한 소스를 활용해 ‘세상에 없던 맛의 치킨’을 개발하는 데 치중하여 왔다. 이번 신메뉴는 이 같은 방향에서 벗어나, 치킨 부위와 맛을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화하며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새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인기 가수 권은비가 '맵슐랭 콤보치킨'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맵슐랭 콤보치킨의 특성을 ‘맵단이 몰아친다’는 참신한 광고 카피와 요들송 느낌의 ‘맵슐레이요’ CM송으로 표현했다. 권은비의 세련된 매력이 메뉴의 특성을 잘 드러내며 젊은 소비자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자담치킨의 메뉴 라인업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인기 치킨 부위와 다양한 맛의 조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섬세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