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중부회가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신당동과 다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11곳을 방문해 노후화된 전기선, 누수로 합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접선 불량으로 평소 스파크가 일어났던 콘센트와 스위치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꺼졌던 전등에도 다시 불을 밝혀줬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특별시 중부회는 전기공사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1960년 설립 이후 310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이날 중구 노후 전기설비 보수 봉사에는 이십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저소득 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감전과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안전’을 선사해 주시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