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승촌보캠핑장 동절기 이용객 사은행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11-06 0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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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이 관리·운영 중인 승촌보 캠핑장 동절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승촌보 캠핑장은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간 입영객에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행사는 캠핑장 안내소에서 주중(월~목) 입영객을 대상으로 쌀, 국수, 우산 등 1종을 선착순 10명에게 무작위로 지급한다. 개인 SNS에 승촌보 캠핑장 방문 및 이용후기를 남겨주신 입영객에게 추가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이 있어 노출돼도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중독 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캠핑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안내소에서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승촌보 캠핑장은 영산강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족 단위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승촌보 캠핑장 예약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총 53면 운영 중) 이용 요금은 평일 15,000원, 주말 20,000원이며 다자녀 가정은 50%, 광주 시민은 30% 할인 등 다양한 감면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승촌보 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캠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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