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도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9-17 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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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연구단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미추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선용)가 16일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2월 출범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 현황과 과제를 다시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설의 관리 주체별 운영 특성과 이용 실태, 시설 간 편차에 따른 현안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활용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며 논의된 연구 결과와 제안사항은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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