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그룹-퀄컴, 스마트 팩토리용 엣지 AI 개발 환경 최적화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3-16 0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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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Qt 그룹

    Qt 그룹은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미래형 공장 가동을 위한 엣지 AI 기기 구축 공정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으로 Qt 프레임워크는 퀄컴의 고성능 IoT용 드래곤윙 IQ 시리즈 프로세서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하드웨어 설정이나 AI 프로그래밍 등 기초 수작업 단계를 줄이고 스마트 팩토리용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산업 자동화 분야는 실시간 온디바이스 지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개발자들은 리눅스 빌드나 AI 통합 등 시스템 통합 문제로 개발 지연을 겪고 있다. 이에 Qt는 자사 UI 프레임워크를 퀄컴 리눅스 등 산업용 프로세서 운영체제에 맞춰 사전 최적화했다. 개발팀은 별도의 설정 없이 타깃 하드웨어에서 엣지 AI 개발을 즉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아난드 벤카테산 퀄컴 테크놀로지스 수석 이사는 "Qt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즉시 실행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개발자는 소량의 코드만으로 AI 모델을 통합할 수 있으며, 이는 산업용 IoT 기기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에 투입된 Qt 엣지 AI API는 복잡한 파이프라인 통합 과정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활용하면 음성 인식 공장 관리, 3D 기반 예지보전,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등 정교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API는 퀄컴 및 엣지 임펄스의 AI 모델과 통합되어 개발자가 핵심 코드를 재작성하지 않고도 모델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틸락 라마나 Qt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산업용 IoT UI 개발 가속화를 위해 진행해 온 기존 작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AI가 결합된 UI와 멀티모달 기술 확산에 맞춰 신속한 온보딩과 디자인, 테스트, 품질 도구 등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Qt는 퀄컴 리눅스 외에도 퀄컴 IoT 플랫폼용 우분투 환경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UI와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시스템 온 칩 제품에서 UI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간소화해 왔다. 양사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6' 전시회에 참가해 실제 AI 활용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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