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경제교실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두송청춘대학’프로그램은 지난 16일 목요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청 경제정책과와 연계한 ‘노후경제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대학 프로그램인 ‘두송청춘대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두송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다대2동 어르신들은 ▲건강식품 및 건강관련 용품 구매 시 유의사항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피해 예방 수칙 ▲피해 발생 시 상담 및 구제 절차 등을 학습하며,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소비자 피해 실제 사례와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소비자피해 발생 시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두송청춘대학’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