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동호회 운영 지원사업 참여 동호회 모집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12-15 10:18:34
    • 카카오톡 보내기
    20일까지 등록, 영암이 주소·직장인 15인 이상 동호회 신청 가능
    ▲ 영암군 언니스클럽 운영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여성동호회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암군민의 생활 속 문화 활동 활성화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영암군에 주소나 직장을 둔 회원이 15인 이상이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혼성동호회가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15년부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으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퓨전난타, 캘리그라피 등 15개 여성동호회를 지원했다.


    이중 일부 동호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무화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해 재능기부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이 동호회 활동으로 잠재 된 소질을 개발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자아실현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영암군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