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산금정구협의회, 27일 강진군협의회 방문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10-31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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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 격년제 상호 방문,
    합동 정례회 등 1박2일 강진의 문화와 역사 현장 답사 등

    ▲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부산금정구협의회 최규원 수석부회장 등 20여 명이 강진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와 맺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청을 방문해 강진원 강진군수(오른 쪽부터 네 번째) 및 강진군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부산금정구협의회 최규원 수석부회장 등 20여 명이 강진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와 맺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을 방문했다.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는 두 지역 민주평통자문회는 올해는 강진군에서 김종운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정례회를 개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북한의 도발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협의회가 남북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헌신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양 지역 민주평통자문회원들은 정례회를 마치고 월출산에 위치한 백운동 원림, 강진다원 등 강진의 아름다운 절경과 문화·역사 현장을 방문해 자매결연 지역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합동 회의를 통해 양 지역의 민주평통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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