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특강

    사회 / 전용혁 기자 / 2024-01-29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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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대구행복한미래재단 강의실에서 개최된 ‘미래사회 수요기반 인재양성 교양교육’에 연자로 초청돼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미래사회 수요기반 인재양성 교양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교육에는 교수진, 관계자, 일반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지금까지 개발하고 진전되어 온 각종 기술의 융합 혁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들은 수단에 불과하다"며 "기술 자체는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도 부여하지 않는다. 기술이 인간의 정신적 삶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라는 주제 강연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탈피해 청중들의 좌석 속에서 청중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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