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지난 11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 및 체력 검정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116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선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산불 진화 및 뒷불감시와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을 하게 되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은 본청(14명)과 11개 읍면(33명) 초소(5명) 등에 배치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투입된다.

또한, 어린이날ㆍ석가탄신일 등 봄철 연휴 기간에 등산객 및 성묘객의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불방지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일상 속에서 사소한 방심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중요한 만큼 군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