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취임1주년 맞아 임직원과 배식봉사

    복지 / 황승순 기자 / 2023-11-22 17:07:08
    • 카카오톡 보내기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400여 명 어르신들과 점심나눔
    4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도민 체감 돌봄서비스·맞춤형 정책개발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이 취임1주년 기념 배식봉사를 했다.(출처=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강성휘 제2대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보다는 뜻깊은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17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강성휘 원장과 임직원들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을 찾아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강성휘 원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강성휘 원장은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돌봄의 공공성과 전문성, 투명성 강화’와 ‘사회서비스 품질제고 기여’를 꼽았다.

    강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가족돌봄청년 지원방안 연구, 고령장애인 지원방안 연구, 염전노동자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남지역 지자체들에 필요한 맞춤형 연구결과를 제공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체감형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돌봄분야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지역을 도내 13개 지역에서 22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연초 28,225명에서 31,146명으로 확대했으며, 대체인력 제공지역을 10곳에서 16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인사, 노무, 회계 등 경영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시설안전점검 등의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수준을 높이고, 종사자 역량강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사회서비스원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도민이 17만 명을 넘었고,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대상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큰 성과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지난 1년간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 맞춤형 정책개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2024년에도 경영목표에 충실한 실천을 통해 전남도정 방침인 감동 주는 맞춤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