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경 의장이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13일부터 24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보궐 선거를 실시, 강연숙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구동오 의원이 9월 22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같은 날 의장이 이를 허가함에 따라 공석이 된 행정복지위원장직을 보궐 선거를 통해 새로이 선출한 것이다.

 

14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24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