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6자 업무협약 체결

    경인권 / 최광대 기자 / 2025-08-28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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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공사·공단이 모여,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사업의 발굴 및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 지역기반 협력형 市・郡 사업 지원 등을 약속해…

    [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계문)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사업 추진 및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27일(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수)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 △양평공사(사장 신범수)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와 6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2일(월), 남양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남양주시·가평군·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평군)의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개발 상생 협의체’의 후속조치로, △한강 상류(한강·북한강) 친환경 수변 관광 개발사업의 발굴 및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 △지역기반 협력형 市・郡 사업 지원 △시설 간 연계 및 각종 재난 대응 등의 협력 사항이 포함되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친환경 수변 관광 개발사업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계문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 공사·공단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함으로써, 각종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경기 동북부 한강 상류 지역은 중첩규제로 인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발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시·군의 상생 협의체를 적극 뒷받침하고,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재난 및 안전 대비 등 전반적인 업무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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