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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달빛품은 힘찬인생’ 팀, 전라남도 주관 ‘2023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평균연령 74세, 17명의 영암군 어르신들로 구성된 ‘달빛품은 힘찬인생’ 팀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장흥군 소재 2023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지난 3~9월 주 2회씩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해 스키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특별한 작품을 완성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표 팀과 경쟁을 펼친 어르신들은, 협동성·작품성·창의성·호응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호읍 양순정 어르신은 “경로당 운동교실에서 운동도 하고 이웃들도 만나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경연대회 참여와 수상으로 팀원들과 멋진 추억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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