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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수목원 겨울프로그램 '똑똑한 로제트' 홍보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
이 프로그램은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잎을 땅에 바짝 붙여 지혜롭게 겨울을 나는 로제트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모습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로제트식물은 민들레, 개망초 등 짧은 줄기에 잎이 사방으로 동그랗게 나는 모습이 장미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가 신청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에서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12월 3일부터 3주간 총 12회 운영되며, 1회 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정원사업소 지질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지혜롭게 겨울을 보내는 로제트 식물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태명소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는 물론 새로운 생태교육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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