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인 8600여 명, 이달 중순부터 공익직불금 받는다

    경제 / 정찬남 기자 / 2022-11-13 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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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자치구 별 순차적 지급
    소농직불금 농가 1,840호, 농가당 120만 원, 농업인 6,760명 면적직불금 77억 원
    광주광역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01억 원 지급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농업인 대상 총 101억 원 중 소농직불금 24억 원을 1,840호 농가당 120만 원, 농업인(법인 포함)6,760명에게는 면적직불금 77억 원을 이달 중순부터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3~5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자격요건이 검증된 8600여 명(4813㏊, 101억 원)의 대상자를 확정, 이달 중순부터 자치구별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직불금 지원 대상 자격은 지난해 구축된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철저한 자격검증을 통해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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