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서호면, 마을 돌며 찾아가는 이장 임명식 개최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1-14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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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에게 이장 소개
    현장의 다양한 의견 면정 반영
    ▲ 유미경 서호면장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면내 마을을 방문해 이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사진=유미경 면장(오른 쪽)이 월평마을 신임 이장 임명장 전달)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마을이장 임명식이 축하와 대화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서호면이 지난 8~12일 29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이장 임명식’을 가졌다.


    유미경 신임 서호면장은, 마을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각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마을주민 앞에서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이장 임명식은 새해 초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신년하례회와 함께 열렸지만 유미경 신임 서호면장은 부임 후 주민들을 뵙고 새해 덕담을 건네고, 마을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임명식을 가졌다.

     

    ▲ 유미경 서호면장, 소흘마을회관에서 주민의견 청취 / 영암군 제공

    나아가 마을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갑진년 면정을 주민과 함께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면장은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영암군의 ‘군민주권행정’을 서호면에서부터 실천하기 위해서 주민 생활현장으로 찾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살기 좋은 서호면을 주민과 함께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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