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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가족센터 / 영암군 제공 |
이날 행사는 맞춤형 가족 여가 문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등 영암의 다양한 형태의 18개 가족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안전교육 등을 받고 고구마밭에서 1인 당 5kg의 고구마를 캐고, 군고구마 시식도 했다.
고구마체험 과정에서 가족들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대화의 꽃을 피우며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의 가장은 “고구마 캐기로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기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영암군가족센터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1인 가정 등을 지원하는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참여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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