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능 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3-11-27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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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수능 후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 합동점검 홍보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대학수업능력시험이 17일부터 2주 동안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 업소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류·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 ‘청소년 흡연단속’ 을 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런 점검·단속 사항을 위반한 업소와 업주 등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등 홍보·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능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시험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하겠다.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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