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 직접 찾아갑니다"... 화성특례시 '농촌 왕진버스' 현장 속으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6-28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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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장안 주민 170여 명 대상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올해부터 보건소 연계 '치매조기 검진' 추가
    ▲ 화성특례시가 우정·장안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교통 및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현장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농촌 왕진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 현장에는 병·의원 방문이 어려웠던 우정·장안 지역 주민 17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한방진료 ▲구강검사 및 치아관리 교육 ▲시력 검사 및 돋보기 맞춤 제공 ▲질병관리·예방 교육 등 실속 있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일상 활력을 위한 영양수액 처방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보건소와 긴밀히 연계하여 ‘치매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추가 서비스는 현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하여 추진하는력 사업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화성특레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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