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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외부 전경 |
시는 지난해 ‘제2차 인천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8)’을 수립, 11개 부서가 참여해 3대 목표, 5대 추진 전략, 7개 정책 영역, 30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비전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으로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를 존중하는 인권 도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심 도시, 아동의 꿈과 행복이 자라나는 미래 희망 도시라는 3대 목표를 설정,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제3기 아동 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들은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6년 8월까지 활동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행사 기획, 옴부즈퍼슨과의 아동 권리 토크콘서트, 창의적 정책 제안 및 예술 발표, 군·구 연합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아동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또 아동참여위원 및 일반 아동 대상 교육, 공무원 대상 교육, 일반 시민 및 학부모 대상 교육,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 등으로 계획돼 있다. 온라인 송출을 병행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정복 시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서 아동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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