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의 안전 위협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11-24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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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유동인구 많은 식당가, 대학교 주변 등 대상
    광주 5개 자치구, 민간용역반 등 불법광고물 정비
    평상 시 365정비반 가동..정비활동 및 계도 홍보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해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오는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송년회, 크리스마스 행사로 인파가 몰리는 식당가, 대학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

    광주시·자치구 10개 반 38명, 민간용역반 14개 반 37명 등 7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상무지구, 용봉지구, 첨단지구 등 식당 밀집지역과 대학교 주변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점검한다.

    정비대상은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를 대비해 보행에 위해가 되는 불법 입간판, 전단, 풍선광고’, ‘미신고 및 기한 초과된 가로등 현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 대상 불법 홍보물’, ‘아파트 분양홍보 등 대량 게시 불법광고물’등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평일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365정비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활동 및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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