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황승순 기자] (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재)융합과학재단이 최근 주관한 “2022 전국어린이집 수리과학창의대회” 에서 영암군의 공립 아이숲(원장 유은미) 어린이집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어린이 수리·과학·창의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수리 과학· 창의의 융합역량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과 함께 긍정적인 사회 정서 함양을 위하여 유아가 평소 이용한 개방형 교구 재료를 활용하여 또래와 함께 열정과 주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대회이다.
2022 전국어린이집 대회는 지난 7월 31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아 1차 예선전 심사 결과에 의해,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8월 23일 본선 대회를 치렀다.
대회 심사기준은 융합적사고, 창의적사고, 의사소통, 배려, 독창성 등 5개 항목의 심사기준을 배정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본선에 올라온 팀은 ‘협력과 지원’ ‘융합적 사고’ ‘창의적 요소’ ‘독창성’ ‘표현적요소’ 에 점수를 배정, 1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이 예선전에 출품된 동일 주제를 평가하고, 팀별에 대한 가족, 어린이집의 응원 및 댓글 등을 종합 점수로 반영 심사했다.
이번에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공립 아이숲 어린이집은 영아반, 아이숲꾸러기 팀명으로 ‘놀이미션수행’ 수행으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유아반은 만리장성 팀명으로 ‘건축놀이’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전국어린이집 수리과학 창의대회 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공립 아이숲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2020년 1월에 신설됐다.
영암군 삼호읍 에 소재하고 있는 아이숲 어린이집은 유은미 원장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 모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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