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환경공단, 지난 6일 광역위생매립장 재난 대비 모의 훈련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
이번 훈련은 1단계 매립 제방 붕괴로 인한 침출수 및 폐기물 유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반별, 개인별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현장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재난종합계획 메뉴얼에 의거해 ▲최초발견 ▲상황전파 ▲초기대응 ▲상황보고 ▲응급조치 ▲후속대응 등 구체적인 실제 현장 조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역위생매립장은 2022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 매립시설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및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A)을 획득 하는 등 매립장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노력까지 인정받았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비상 대응 메뉴얼을 실제 수행 가능토록 수정하고, 필요한 재난자원 구비 및 개인별 행동 요령 숙지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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