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민ㆍ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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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희 영암군수가 설 명절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지난 17일 시종 5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을 살피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지역민과 상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군수는 지난 17일 시종5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신북5일시장, 19일 독천5일시장을 찾았다. 20일에는 영암5일시장을 찾는다.
군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우 군수는 설 물가동향을 살피고 방문객들과 함께 지역 상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민심을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다 인구감소, 상인들의 고령화,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영세 상인들의 상업 활동 지원과 서민들의 저가상품 구매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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