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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지난 6일 군청 낭산실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솔루션 회의 개최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관내 위기가정의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군청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이 된 위기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이 정신건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어 군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가정을 돌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민·관이 함께 집단지성으로 해법을 내놓기 위해 군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15명의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각 기관 실무자들은 ‘위기가정 통합서비스 연계와 진행 방향’을 놓고, 그간 각 기관에서 개입해왔던 정보를 공유했다.
나아가 함께 중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각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상호협조 속에서 통합사례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다양한 주민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민·관 합동 솔루션회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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