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여 수중식물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환경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여자들은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며 수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답 시간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조수일 이사장은 "한농연 합천군연합회와 함께 생활 속 폐자원을 재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군민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