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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15명이 직접 만든 쿠키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75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아동들과 따뜻한 행복을 나누고자 지난 23일 함박눈과 함께 ‘찾아가는 산타’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15명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만든 쿠키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75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케이크를 선물 받은 아이들은 산타 언니, 오빠들의 특별한 이벤트에 함박미소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동생같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게 돼 따뜻하고 행복했다. 선물은 내가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타행사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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