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 영암군 제공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 발생해 가을철 예방 관리 강화가 필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 률이 20% 내외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옷·긴바지·모자 등 갖춰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후 털고·씻고·빨래하기’ 등이다.
영암군은 마을경로당 200개소를 선정해 예방 수칙 안내, 기피제 배부 등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나아가 각종 행사장에서 캠페인에 나서고, 마을방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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