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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환경공단 하천사업소, 지구의 날 소등 / 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은 지난 22일 52번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11개 사업장, 13개 건물의 전등을 소등했는데, 이는 시설 특성상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 해당한다.
공단은 소등행사 참여 외에도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주간에 대해 알리고, 관련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금남로 문화전당 앞 전광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생활실천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된 것으로, 매년 환경부에서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4.22.~4.28.)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잠시 소등하는 10분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발걸음”이라면서 “시민분들께서도 의미있는 행사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23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희, 광주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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