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연구 착수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5-12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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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연구단체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 착수보고회 열어 현안 논의

     미추홀구의회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 착수보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가 12일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보행 및 교통 취약지역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점이 됐다.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이 연구의 과업, 추진 일정, 조사 계획 등의 설명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대표 의원 박수연 의원은 “미추홀구 내 보행 및 교통의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과 개선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의 및 현장 중심의 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 현장의 맞춤형 보행·교통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모델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수연 대표 의원을 비롯해 장규철·김태계·배상록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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