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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록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관련 부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 등 총 72개 팀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구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및 공적 지원체계 강화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전문기관 운영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 운영 ▲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구는 2019년부터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체계의 공공성 및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해왔다.
2020년 11월에는 위기청소년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해 민(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의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센터에는 구청 직원 5명, 노원경찰서 SPO 경찰관 1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4명이 상근하고 있어 상호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통합사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 등 전문기관 운영에도 힘쓰며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성상담센터'를 문 열고 일상 속에서 궁금한 성에 대해 상담하고, 내 몸의 변화와 타인의 성적 권리를 이해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516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1703명이 예방교육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위탁형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건강검진 및 급식, 진로‧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형 대안학교는 ▲나우학교(중‧고등) ▲참좋은 학교(고등) ▲예룸예술학교(초‧중‧고등) 등 3곳으로 현재 76명이 이용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 경계성 지능 청소년 대안학교인 예룸예술학교는 타지역 학부모들도 찾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교와 학교 밖을 잇는 거점 공간으로 대안교육기관 '와락'과 '창창한 작업장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서비스를 다각화해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 150명 정도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보호, 경제‧의료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해 등의 이력이 있는 고위기청소년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584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구제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교육 예산 확대, 쉼터 퇴소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지역내 운전면허 학원 MOU), 청소년 단체와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재난, 학교 폭력 등 사건·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청소년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1대1 긴급심리 상담, 학급·집단 대상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사회안전망과 보호 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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