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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2일 오전 10시, 해남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해남영재교육원 재학생 대상 '공생의길 캠프' 운영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캠프는 해남 지역의 지질과 지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탐구하며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해남의 지질·지층·암석이 지닌 특징과 가치를 배우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 지역의 지층과 지질, 암석의 형성과 특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박정웅 박사는 해남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암석의 구조 및 생성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지역 자연유산이 지닌 학술적·교육적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을 찾아가는 지역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남 황산면 옛 우항포 및 공룡박물관과 같은 주요 지질 및 지층 분포 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암석과 지층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자연환경과 연결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강의와 현장 체험을 연계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관찰력, 탐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생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연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해남의 소중한 자연과 지질 자원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박정웅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미래인재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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