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3-17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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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전통적 관광기업 30명 인건비...1인당 최대 510만 원 지급

     ‘2025년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관광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2025년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최대 51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30명으로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 초기기업(3년 미만 또는 1인 기업), 취약 계층(자립 준비 청년·한 부모·미혼모(부)·장애인 등) 채용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을 우대해 지원다. 신청 접수는 3월 10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심사·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신청 서류 및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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