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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미디어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미래 포용사회를 선도할 학문 융합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함께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대 HUSS 포용사회사업단과 OBS경인TV는 포용 사회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방송·미디어 실습 및 인턴십 제공, 포용 사회·다문화 관련 콘텐츠 공동 제작한다.
또 학생 창업·기자단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인천대는 교육과정 설계 및 학사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OBS경인TV는 방송 제작 기술과 기자단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사전 행사로 열린 ‘INU 선배와의 만남-국가정책·국가행정 편’에서는 인천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교흥 국회의원이 연사로 참여해 청년 세대의 역할과 진로, 사회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에 포용 사회 아젠다로 주관대학에 선정돼 서강대·대구대·상지대·국립부경대와 함께 포용적 역량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 총괄단장 옥우석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는 “HUSS 인문 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은 학문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미디어 역량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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