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중교통카드 ‘마이비카드’ 오는 15일부터 사용 중단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06-08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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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비, 새로운 교통카드 교체 당부

    [광주=정찬남 기자] 지난 2006년부터 광주시 대중교통카드로 사용해왔던 마이비카드(구. 교통카드)는 오는 15일부터 광주/전남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만 원 미만 잔액이 들어있는 마이비카드 환불을 원하는 경우는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에서 가능하다. 잔액이 2만 원 이상이거나 고장 난 카드의 경우는 환불봉투를 활용하거나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환불봉투는 광주광역시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 일부 편의점에 비치돼 있으며, 마이비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환불봉투 안의 신청서에 환불정보를 기입하고, 교통카드를 동봉하여 우체통에 투입(또는 우체국 접수)하면 된다.

    교통카드사업자인 ㈜마이비는 4월말까지 진행했던 교통카드 무료교체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고객센터 방문 고객에 한해 준비된 교통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교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마이비/캐시비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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