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박병상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물기업 에이티티(주)와 공동 제안한 ‘하·폐수 유입수 정밀 정확 실시간 측정 시스템 실증’ 과제가 한국환경공단의 ‘2026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2,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자동 여과·세척 기능과 총유기탄소(TOC) 정밀 측정 기술을 활용해 고오염·점착성 환경에서도 정확한 수질 측정이 가능한 국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달서천하수처리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실제 운영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는 물론, 효율적인 하수 유입수 관리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운영 노하우와 지역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국가 공모과제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환경기술 국산화와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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