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인시설 300여명 대상, 치매 인식제고 및 예방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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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읍노인복지회관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노년기에 찾아오는 치매 예방을 위한 처방은 편안한 심신안정과 뇌의 운동을 돕는 지적능력 강화 등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대개 사정은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치매로 인한 고통이 수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박헌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해 강진노인대학, 강진읍복지회관에서 치매 알아보기,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이용방법,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73세)는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치매에 대해 알려주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 볼 수 있어 참 좋았다”며 “내년에도 이런 교육이 계속 진행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예방교실,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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